랄프 로렌(Ralph Lauren)의 폴로 블루(Polo Blue) 향수 - 신대방삼거리 미용실
오늘은 그 동안 얼마 남지 않은 향수병만을 바라보다 오랜만에 향수를 사기 위해 백화점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향수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지는 벌써 20년이나 되었는데 그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한 향수는 알마니 제품으로 같은 향의 제품을 4병이나 사용할 정도로 좋아하는 향수입니다. 마침 그 향수가 언제 떨어질지 알 수 없어 한 병 더 구입하기 위해 쇼핑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사용했던 향수들로 없어지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고 지금은 병만 남거나 바닥에 조금만 남은 향수도 있지만 잘 보관하려 노력 중이랍니다. 오랜 기간 향수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전문가들처럼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하며, 블로그 포스팅 후 처음 구입한 향수이니 간단한 조사 후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 동안 사용했던 향수들 중 아직 남아있는 향수들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김에 새로운 향들을 확인해 보기 위해 1층 거의 모든 매장을 돌아본 뒤 원래 구매하기로 했던 알마니 향수를 사려 마음먹고 있을 때 눈에 띈 향수가 바로 오늘 '충동' 구매를 하게 된 랄프 로렌의 폴로 블루(Polo Blue)입니다.
랄프 로렌의 폴로 블루
날도 곧 더워질 테고 좀 더 기다린 후에 다비도프의 쿨워터 제품을 구매하려던 제게, 판매하시던 분께서 행사 중이라며 보여주신 세트구성입니다. 사실 제게는 충동구매에 가까운 구입이었습니다. 1만원 정도만 추가 하면 애프터 쉐이브와 데오드란트까지 묶어서 행사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기에 그만 알마니 제품을 포기하고 덜컥 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폴로 블루 100ml 오드또왈렛 제품으로 "따스함이 더해주는 활기 넘치고 따스하고 남성적인 향' 의 향수라고 광고 문구에 나와있습니다.
처음 느껴지는 탑 노트는 오렌지, 시실리아의 베르가못, 파인애플, 시실리아의 레몬 향이고, 미들 노트는 브라질의 자단, 자메이카의 진저, 해초 향, 베이스노트는 오크모스, 베티버오일, 샌달우드, 머스크 향 이라고 합니다.
써놓고 보니 복잡한데 그 동안 사용 경험으로 볼 때 시원한 느낌의 여름용 향수입니다.
랄프 로렌의 제품으로는 폴로, 폴로스포츠, 랄프 로렌 로맨스에 이어 네 번째가 아닐까 하는데 향수를 구입하면서 향수 이외의 패키지 제품으로 구매해본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시원한 느낌의 파란병과 은색의 반짝이는 로고와 병뚜껑이 참 멋스러워 보입니다.
시원한 느낌의 첫 향이 상쾌한 느낌을 주며 함께 행사중인 폴로 블랙 보다는 무겁지 않고 신선한 느낌을 주어 앞으로 다가올 계절에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던 향수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향으로 약간 스킨 향 같기도 하여 남성스러운 느낌을 많이 주는듯합니다. 오른쪽의 데오드란트와 왼쪽의 애프터 쉐이브가 아니었으면 지금 제 손에는 병 모양이 바뀐 알마니가 들려있었을 것입니다.
저녁 무렵에 뿌린 향이 아직까지 느껴지는 것을 보니 향의 지속시간도 긴 편인 듯 하며 랄프 로렌의 로맨스와는 다른 느낌으로 좀더 남성적이고 캐주얼 스타일에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예전 폴로 스포츠가 인기 있을 때 비해 요즘은 인기가 시들해진 듯 하지만 그래도 올 여름 제게 좋은 향을 선사해 줄 멋진 향수가 되어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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