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요즘 인기 있는 영화 - 상도동 미용실 이훈헤어칼라 신대방삼거리점

어제 오늘 갑자기 날이 추워졌죠. 건강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오늘은 요즘 많은 인기가 있는 변호인 이란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1주일새 두편이나 영화를 보게 되었네요^^

이훈헤어칼라 미용실이 있는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가까운 CGV중에서 저번에는 여의도 IFC몰에 있는 CGV를 이번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이 있는 CGV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CGV 타임스퀘어점이 이렇게 바뀌었더군요. 전반적인 느낌이 여의도 CGV와 같아졌네요.

제일 큰 상영관인 스타리움에서 영화를 감상 했는데 역시 큰화면에서는 화려한 효과나 액션이 있는 영화를 보는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1주일만에 300만이 넘는 인원이 영화를 봤다고 하고, 가짜로 예매했다 취소하는 등 영화를 방해했다는 뉴스도 보이고 해서 일부러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참 영화를 보고 나올 때까지도 영화 제목이 변호사 인줄 알았습니다 ㅠㅜ;; 조금만 검색해보면 너무 뻔히 알 수도 있는 내용이라 그냥 생각나는 대로 줄거리도 정리를 해봤습니다.

   

주인공은 상고 졸업 후 가난한 생활 생활에 포기할 뻔했던 고시 공부를 첫아이의 출생을 계기로 마음을 고쳐 먹고 열심히 공부해서 고시에 합격, 판사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쪽에서도 상고출신이란 이유로 은근히 힘든 생활을 겪게 되고 결국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와 그 당시 변호사의 자존심으로 하지 않던 등기 업무나 세무 대행 업무 등을 하면서 큰돈을 벌게 됩니다.

국가보안법 사건을 맡아보라던 선배의 권유도 저 속물 변호사에요 라고 거절하죠.

그런데 가족같이 지내던 국밥집 아줌마의 아들이 휘말린 사건에 끼어들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문득 옛날이나 지금이나 없는 사람들 산다는건 똑같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고 보니 씁쓸해지네요..

재미있는 영화였지만 그냥 재미로 넘기기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누군가 영화 어땠냐고 물으신다면 한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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